사실 이 여행이 시작됬던 이유는 별거 없음. 일할 생각은 안하고 바로 휴가낼 궁리만 하다가 여기저기 목적지도 없이 카약 에서 비행기 티켓 알아보기 시작. 동공으 자연스레 유럽으로 돌아가고 나도 모르는사이 티켓을 구매해버림. 10월에 가는 티켓을 4월에 샀으니 ...설레발을 제대로 떨은셈. 로마로 들어가서 파리로 나오는 티켓이다. 참고로 난 이기주의자라 내가 표사면 그담날 부터 표값 오르기만을 바라면서 매일 확인을 해봤지만.!! 출발일 일주일전 가격이 내가 산가격보다 100불 쌌음. Charter airline 임을 간과한것임. 후..
비행기는 10월 4일에 토론토를 출발해 10월 15일날 토론토로 돌아온다.
토론토에서 출발했으니 토론토로 돌아와야지...
이탈리아, 프랑스를 선택한 이유도 별거 없다. '유럽여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들이 저 두나라 아닌가....! 앞으로 차차 올리겠지만, 정말 잘 선택한듯함. 명불허전!
우선 루트짜기...
루트짜는게 가장 중요. 내 루트는 다음과 같다.
View Europe Trip Route in a larger map
(구글맵 표시할때 화살표 넣는 법아는사람 없나...)
로마에서 시작해 위로 올라가는 루트.
10박 11일의 일정..
대딩때 이 여행을 했다면 더 길고 여유로운 여행을 할수있었을 텐데.. 후회된다.
한달 일정으로 스위스도 들러보고 독일도 들러보고, 고모네 식구도 뵙고..
그래도 짧은 직장 휴가 내서 다녀온것 치곤, 방문했던 도시들안에서 볼수있는 유명한 관광지들은 거즘 다 구경한 듯 함.
여행을 준비하면서 또 한가지 서프라이즈... 바로 영국에서 일하는 내친구가 혼자 여행을 하는 나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서만은 아니었겠지만...
어쨌든 휴가를 내주시고 로마일정중 이틀을 함께 해주기로 함!
다만 이 친구덕에 로마일정내내 묵기로 예정됬던 정말 좋고 깨끗했던 호스텔에서 하룻밤만 묵고 다른 이탈리안 민박집에서 이틀을 지내야했음. 사실 민박도 나쁘지 않았지만...
숙소 이야기는 나중 포스트에 다시 이야기...
난 숙소에 좀 예민한터라, 숙소 정하는데 온갖 심혈을 기울였다. 음식, 친절함 이런건 따지지 않고 청결, 위치. 저 2개만 생각하고 숙소를 알아봄. 온라인 리뷰들를 읽다가 나쁜 리뷰갯수가 전체 리뷰의 5%가 넘어가면 가차없이 다음 숙소로 넘어가는...
아무튼 대충 일정, 숙소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별은 5개 만점. 호텔등급에 쓰이는 별과는 아무상관없음. 그냥 내가 메긴 점수다.
Travel Schedule :
10월 4일 - 8:55 PM Toronto
10월 5일 - 11:40 AM Rome
숙소 : Beehive Hostel ★★★
10월 6일 - Rome
숙소 : Wow Roma ★★
10월 7일 - Rome
숙소 : Wow Roma ★★
10월 8일 - 8:20 AM Florence
숙소 : Archi Rossi Hostel ★★★
10월 9일 - Cinque Terre, Pisa
숙소 : Archi Rossi Hostel ★★★
10월 10일 - 2:17 PM Venice
숙소 : Inn Alla Vite Dorata ★★★★
10월 11일 - 9:30 PM Paris, France
숙소 : Best Western Nouvel Orleans ★★★
10월 12일 - 파리 ┐
10월 13일 - 파리 │숙소 : Adveniat Paris Hoste ★★★
10월 14일 - 파리 ┘
10월 15일 - 토론토
이동 수단은 로마에서 베네치아 일정까진 모두 기차로 (예매 : http://www.trenitalia.com/)
베네치아에서 파리 까지는 비행기, Easy Jet, 이용 (예매 : http://www.easyj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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